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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에도 행복할 수 있는 방법

이별 후에도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질문] "헤어지고 난 뒤에 남자가 연락을 하지도 않고, 찾아오지도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요즘 헤어지면 정말 쿨한 이별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헤어진 남자친구가 다시 만나자고 해도 전 선뜻 그러기가 쉽지 않네요.

제 주변에서도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미련 때문에 계속해서 매달리다가 오히려 서로의 감정만 상하게 되어 결국 헤어졌다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집착하면 안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헤어진 남자친구를 잊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할까요? 또 한가지 질문은 헤어진 남자친구와 왜 헤어졌는지 모르겠지만 3년 넘도록 사귀면서 싸우기도 엄청 싸웠었는데..

지금은 잘 지내고 싶은데..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복수하고 싶어요.

그 사람과 함께 했던 추억들을 생각하면 아직까지 눈물부터 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헤어져야 할 정도로 잘못한 게 없다고 스스로 위로해야 하는 걸까요? 마지막으로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필요한 건 뭘까요? [답변] 헤어진 연인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헤어진 이후 자신의 삶이 더 이상 예전처럼 즐겁지가 못하다면 그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 일이라는 겁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다 그런 것은 아니며 개중에는 헤어진 연인과 다시 만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이미 마음 속에 남아있는 상처나 분노 혹은 실망이나 증오심 등으로 인해 다른 사람을 만날 때 이전보다 훨씬 소극적이거나 자신감이 결여된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따라서 헤어진 연인으로부터 벗어나려면 먼저 자기자신을 되돌아보고 변화시켜야 합니다.

첫째, 현재의 내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가? 둘째, 과거의 기억속에 갇혀있지는 않은가? 셋째, 지나간 사랑과 관련하여 가슴속에 맺혀있는 응어리가 무엇인가? 넷째,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 희망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는가? 다섯째, 현재의 만남에 대해서 진지한가? 이 다섯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통해 현재의 나와 과거의 나 사이에 놓여진 거리감을 확인해 보고, 나아가 미래의 나와의 관계 정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테면 '지금의 내 생활에 만족한다'라고 대답했다면 최소한 지난 날의 아픔이나 후회로부터 어느정도 해방될 필요가 있으며, '지나간 사랑과 관련하여 맺혀있는 응어리가 무엇인지 모른다'라고 대답했다면 이제라도 풀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 희망적인 계획을 세운다'라고 대답했다면 보다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살아가려는 의지를 가져야 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현재 나의 만남에 대해서 진지한가?'라는 물음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대답했다면 좀더 적극적으로 상대를 대하려는 태도가 요구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