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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 궁금해하고 필요로하는 '봉급 비밀' 공개!

군인이 궁금해하고 필요로하는 '봉급 비밀' 공개!군인들이 궁금해 하고 필요로 하는 봉급은 과연 얼마일까? 국방부에서 전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이등병부터 시작해서 병장까지 모두가 동일하게 지급받는 돈은 약 2백만 원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사병들에게 지급되는 돈은 이보다 훨씬 많다.

그 이유는 바로 이등병, 일병, 상병, 병장 각각의 계급에 따라 월급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등병의 경우에는 약 130만원 정도를 받는다.

하지만 일병, 상병, 병장의 경우에는 약 140만원, 150만원, 170만원 정도를 받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월급이 차이가 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군대라는 조직의 특성상 이등병, 일병, 상병, 병장 각각의 계급에 따라 업무와 책임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등병은 이등병대로 해야 할 일이 있고, 일병은 일병대로 해야 할 일이 있으며, 상병은 상병대로 또 해야 할 일이 있다.

그리고 병장은 병장대로 해야 할 일이 있다.

그래서 각각의 계급에 따라 월급이 다른 것이다.

그럼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그렇다면 같은 이병인데 누구는 130만원을 받고 누구는 140만원을 받는다는 말인가?" 라고 말이다.

하지만 이것은 엄연한 오해다.

이등병이든 일병이든 상병이든 병장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만 완수한다면 누구나 똑같은 월급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처음에 이야기했듯이 계급에 따라 업무와 책임이 달라지기 때문에 월급에도 차이가 생기는 것이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군인의 봉급에 대해 알아보자.

대한민국 국군은 크게 육군, 해군(해병대 포함), 공군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육군이다.

육군은 다시 보병, 포병, 기갑, 공병, 통신, 화학, 의무, 병기, 병참 등 총 8개의 병과로 나뉘어 있는데, 이중에서 보병과 포병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육군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보병이다.

보병은 모든 병의 기본이자 핵심이기 때문이다.

그럼 지금부터 각 병과별로 어떤 일을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 보병 - 경계근무와 수색정찰을 주로 담당한다.

육군에서 가장 많은 병력이 속해있는 병과가 바로 보병이다.

육군의 보병은 크게 보-전-포 3가지로 나뉜다.

보병의 주 임무는 주둔지 경계근무와 주둔지 외곽 경비 및 정찰이다.

그리고 포병의 주 임무는 사격지휘본부에서 명령된 표적을 향해 직접 사격을 실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