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빌라더오아시스의 매력을 느껴보세요!안녕하세요.
빌라드지디입니다.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아빌라 더 오아시스'라는 곳인데요, 아빌라드 더 오아시스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저도 처음에 방문했던 때가 작년 여름이었어요.
그때 당시에도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가보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더라고요.
그래서 여러분들께 추천해드리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아빌라 더 오아시스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학동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요.
역이랑 가까워서 접근성이 굉장히 좋았답니다.
그리고 건물 외관에서부터 뭔가 분위기가 느껴졌는데요,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되더라고요 ᄒᄒ 아빌라 더 오아시스 입구 모습이에요.
문 앞에는 영업시간과 휴무일이 적혀있네요.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내부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깔끔한 편이었고요, 테이블마다 꽃병이나 조명 등으로 포인트를 주어서 그런지 화사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식물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싱그러운 느낌까지 받을 수 있었어요.
한쪽 벽면에는 빔프로젝터와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이 공간 덕분인지 영화나 드라마 속 한 장면처럼 연출된 사진들을 볼 수가 있었어요.
이런 부분 때문에 이곳만의 특별함이 더욱 돋보이는 것 같았어요.
아빌라 더 오아시스 메뉴판이에요.
커피 종류뿐만 아니라 논커피 음료도 다양해서 취향대로 골라 마실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디저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즐겨봐도 좋을 것 같아요.
주문 후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아메리카노(5,000원) / 플랫화이트(6,500원) /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7,800원) 먼저 플랫화이트에요.
라떼 위에 하얀 크림이 올라가져 있었는데요, 맛은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우유 비린내? 같은 게 나서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ᅲᅲ 근데 여기는 그런 거 하나 없이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다음은 얼그레이 파운드 케이크에요.
얼그레이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달달한 맛이 났어요.
겉면은 바삭한데 안쪽은 촉촉했어요.
마지막으로 아메리카노에요.
산미 없는 원두여서 누구나 무난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산미가 강한 걸 싫어하기 때문에 딱 적당하더라고요.
커피랑 같이 먹으려고 주문한 얼그레이 파운드 케이크에요.
비주얼 대박이지 않나요?! 한입 베어 물자마자 진한 얼그레이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입안 가득 퍼졌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씹히는 견과류도 고소하니 잘 어울리더라고요.
커피랑 같이 먹으니까 조합이 아주 최고였어요!! 역시 커피엔 디저트죠 ᄏᄏᄏᄏ 그리고 이건 서비스로 주신 마들렌이에요.
서비스라고 해서 작은 사이즈인 줄 알았는데 크기가 꽤 컸어요.
마들렌은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어요.
레몬향이 살짝 느껴져서 상큼한 느낌도 들더라고요.
그리고 마들렌 옆에는 귀여운 미니 머핀이 놓여있었어요.
이것 또한 서비스랍니다 :) 서비스로 나온 머핀인데 크기 실화인가요...? 진짜 엄청 크더라고요.
반으로 잘라봤더니 안에 초코칩이 콕콕 박혀있는 게 보였어요.
달달한 맛과 쫀득쫀득한 식감이 동시에 느껴져서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