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산업 혁신과 미래를 선도하는 브랜드기업 - 이슈메이커 산업 혁신과 미래를 선도하는 현대제철의 도전! 승인 2016.03.12 16:55, 수정 2017-02-25 11:08 [이슈메이커] 현대제철이 꿈꾸고 있다.
'철'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나서겠다는 포부이다.
이들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들이 만들어낼 변화의 바람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철강산업의 위기와 기회 사이에서 지난 2월 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제47회 정기 주주총회 현장.
이날 주총 의장으로 나선 우유철 부회장(현 대표이사)은 "지난해 철강업계 전반적 경기침체로 인해 매출 정체 및 수익성 하락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결과 전년대비 연결기준 매출액 6조 8771억 원, 영업이익 7785억 원의 실적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 회장은 지난해 성과에 대해 설명한 뒤 올해 사업계획도 함께 발표했는데 주요 내용 중 하나인 당진 특수강 공장 건설 계획 관련해서는 "당진공장 내 연산 100만 톤 규모의 특수강 생산설비 투자 진행 중이며 오는 2019년 하반기 완공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약 1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합니다.
또한 자동차용 소재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연구소 신설할 것이며 연구개발 인력 확충하여 신제품·신기술 확보에 주력할 방침입니다"라며 구체적인 일정까지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