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시의 아름다움도쿄 여행을 하면서 가장 많이 본 것은 바로 높고 낮게 솟아있는 빌딩들이었다.
그중에는 세계적인 기업들의 본사 건물도 있지만, 대부분이 개인 소유의 오피스빌딩이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서울 시내가 온통 아파트로 가득한 모습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일본 사람들에게 도심 속 고층건물이란 삶의 터전이자 생활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보면 마치 하늘 위를 걷는다는 느낌마저 든다.
도쿄타워(Tokyo Tower) 높이 333m의 타워로서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랜드마크 중 하나라고 한다.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JR야마노테선 신바시역이나 히비야선 우에노 역 등에서 하차하여 도보 5분 정도 걸어가야한다.
나 역시 처음엔 지하철을 타고 가려고 했는데, 구글맵 지도상 거리가 너무 멀어 보여서 그냥 택시타고 갔다.
요금은 약 1만원 조금 넘게 나왔던 걸로 기억된다.
(참고: https://goo.gl/maps/aYzfvL6t4b2Q9X8A7) 도쿄 스카이트리(TOKYO SKYLIETTE), 일명 '스카이트리아'라고도 불리운다.
지상 634미터 지점부터 919미터 지점까지 세워져있으며, 총높이는 무려 632미터나 된다.
이처럼 거대한 규모 때문인지 몰라도 실제로 올라가보니 정말 아찔했다는...ᄒᄃᄃ 도쿄도청전망대(東京都庁展望台 Tokyo Metropolitan Government Building Observatory) 도쿄 도청전망대로 들어가려면 먼저 티켓팅을 해야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엔인데, 여기서 한가지 주의할 점! 반드시 여권을 소지해야 한다는 사실~!! 그리고 입장시간 또한 정해져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운영 시간 09:00 ~ 22:30 / 마지막입장 21시 30분 휴관일 매주 월요일 및 연말연시 ※티켓 구입처 - http://www.metro-tokyo.jp/kr/index_ko.html#top 위의 링크를 클릭해서 홈페이지 접속 후 원하는 날짜 선택하고 구매하기 버튼 누르면 끝! 참 쉽죠잉~~?? ᄏᄏ 입장권을 받으면 이렇게 생긴 카드를 준다.
나중에 나갈 때 다시 이곳에다가 도장 찍어주니까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보관해두어야 함! 드디어 엘리베이터 탑승!!! 생각보다 꽤 오래 걸린다.
근데 이게 또 은근 스릴만점임..ᅲᅮ 내 뒤에 탄 외국인 아저씨께서 어찌나 소리지르던지....;;;; 난 나름 평온한데 말이지...;;; 암튼 꼭대기층인 603미터에서부터 천천히 내려오며 구경하니 어느새 도착지점에 다다랐음! 도쿄도청 전망대 내부모습, 360도로 회전하여 볼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아쉬운건 유리창 너머 풍경이라 사진찍기에 한계가 좀 많더라는거 ᅳ스; 그래도 탁 트인 전경 덕분에 답답함 없이 시원스럽긴 했다.
도쿄 야경 감상 포인트, 롯폰기의 모리타워 전망대 다음으론 롯본기힐즈 모리미술관 옥상정원에 위치한 롯본기점옥 전망대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