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르의 팁과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바로 이 사람, 리샤르다.
그는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사이자 셰프 중 한 명이며, 세계적인 레스토랑인 미슐랭 3스타에 빛나는 피에르 가니에르(Pierre Gagnaire)와 함께 일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상을 수상하였고, <르몽드>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의 인물'로도 뽑힌 바 있으며, 현재까지 약 40년간 파리 최고급 호텔들에서 근무해왔다고 한다. 그에게는 두 가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하나는 '프랑스 요리의 전설'이라는 수식어인데, 실제로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어내면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요리계의 피카소'라고 불리는데, 그만큼 창의성이 뛰어나다는 뜻이기도 하겠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그의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말했듯이 "훌륭함이란 단순함의 예술"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저자 역시 음식 하나하나마다 정성스럽게 담아내려고 노력한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그런 모습들이 독자들의 마음에도 와닿았는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랐었나 보다! (물론 나만 그렇게 느낀 걸지도 모르겠지만...ᄒᄒ;;) 책 속엔 총 8가지 파트로 나뉘어져있다.
먼저 1부에선 우리나라 식문화와의 차이점 및 특징 등 전반적인 소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