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알바로 살아가는 직장인 이야기저자 김승호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발행일: 2018-04-15 | (152*225)mm 256p | 979-11-6050-028-6 이 책은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어쩔 수 없이 회사원이 되어버린 사람들에게 그들이 왜 그렇게 사는지,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지 알려주고자 한다.
저자는 이 시대 젊은이들의 멘토로 불리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연봉과 명예를 얻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인생이 과연 가치가 있을까?라는 의문으로 퇴사 후 1년간 세계여행을 떠났다가 다시 한국행 비행기 안에서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때부터 진정한 나만의 꿈을 찾게 됐다는 것이다. 저자가 여행 중 만난 수많은 여행자들과의 대화 속에서 발견하게 된 공통점은 바로 "꿈"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저자 역시도 처음엔 내면의 소리와 다른 이의 조언 사이에서 갈등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고 고백하고 있다.
그러나 결국 스스로 답을 찾기 시작했으며, 마침내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그것이 바로 《파타고니아》였다.
파타고니아의 창립자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처럼 자연인으로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겠다는 목표 아래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나가기로 결심했다. 그 결과 현재 저자의 직업은 쿠팡맨이다.
하루 평균 100만 명이 넘는 고객님께 상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으며, 오히려 더 큰 보람을 느끼면서 즐겁게 일한다고 전한다.
또한, 매일 아침 출근길이 설레고 기다려진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오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오르는데 이것이야말로 진짜 살아있음을 느낄 때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파타고니아》 이후에도 저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해왔다.
특히 최근 출간된 『마흔, 철학해도 괜찮아』는 마흔 즈음의 나이에 접어든 독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제 막 직장생활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이나 이직 혹은 전직을 고민 중인 40대 이상 중년층 모두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프롤로그_ 당신은 무엇을 꿈꾸는가 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