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고장을 쉽게 구분하는 개폐기와 함께 알아보자!자동차를 운전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이 바로 계기판입니다.
계기판의 숫자가 바뀌면 차량의 상태를 알 수 있고, 문제가 발생했는지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자동차에 설치되어있는 각종 경고등과 표시등의 종류 및 기능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전조등(headlights) 전조등이란 야간운전 시 시야 확보를 위해 사용하며 다른 조명기구보다 높은 밝기로 비추어주는 장치로, 어두운 밤길에서 마주 오는 차에게 자신의 위치나 진행방향 등을 알려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방향지시등이나 안개등과 같은 신호등의 역할까지 겸하고 있는데요.
전조등은 빛의 밝기 정도에 따라 3가지 단계로 나누어지며, 전조등 색으로는 백색 또는 황색 등이 주로 쓰이지만 최근에는 LED를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램프들이 개발되었으며, 그중에서도 HID램프는 기존 할로겐 전구보다 약 30%정도 더 밝아져 야간주행 시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2.미등(beepers) 미등이란 주간 주행시 도로 상황을 알기 위해서 켜지는 등화장치로서, 주·야간 모두 점등 되어야 제기능을 발휘합니다.
일반적으로 시동을 끄거나 주차브레이크를 해제하면 자동으로 꺼지도록 설정해 놓았으나, 요즘 출시된 일부 차종 중에는 별도의 스위치를 눌러야만 작동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3.방향지시등(turn signal lamps) 방향지시등이란 운전자가 의도하고자 하는 특정한 방향으로 움직이라는 신호를 보내주는 등화장치 입니다.
보통 룸미러 부근에 장착되어있으며, 이 역시 점멸 여부에 따라 전구가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는 방식과 한 번씩 깜빡거리는 형식 두 가지가 존재합니다.
4.비상경고등(Emergency lighting system) 비상경고등이란 긴급상황 발생 시 이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등화장치로써, 평소에는 소등상태로 유지됩니다.
5.브레이크등(Brake lamps) 브레이크등이란 정지신호일 때에도 항상 켜져 있어서 뒤차와의 추돌사고 예방을 도와줍니다.
6.후진등(rear beam brakes) 후진등이란 후진기어를 넣으면 켜지고, 전진 기어를 넣으면 꺼집니다.
7.깜박이등(Tail Lamp) 깜박이등이란 일명 '깜빡이'라고도 불리며, 차가 완전히 정차하기 직전에 불이 들어오면서 엔진 스타트 준비음을 내는 등화장치입니다.
8.상향등(High Beam) 상향등이란 말 그대로 앞차나 맞은편 차에 의한 눈부심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방 라이트 위쪽에 부착하는 보조조명장치입니다.
9.하향등(Low Beam) 하향등이란 전조등이라고도 부르며, 상대방의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앞쪽 헤드램프 윗부분에 달아놓은 조명장치입니다.
10.안개등(Fog Signals) 안개등이란 전조등 뒤쪽에 설치하여 전면 시계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상대방에게 나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조명장치입니다.
11.번호판등(Signal Light) 번호판등이란 자동차 등록번호를 나타내기 위해 후미등 옆에 설치하는 조명장치입니다.
12.후부반사기(After reflector) 후방반사기에 대한 설명 이전에, 후부반사지란 무엇인지부터 짚어보아야 할 텐데요.
후부반사지란 야간 혹은 악천후 속에서 자동차의 후면을 보다 안전하게 보전하기 위해 반사시키는 기구를 뜻합니다.
13.경음기(Cornering Bell) 경음기란 경적소리를 내기 위한 도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4.혼(Horn) 혼은 경적 소리를 낼 때 쓰는 도구인데, 경적처럼 일정 시간 동안 계속해서 울리는 게 아니라 짧게 끊어치듯 울려 소리를 냅니다.
15.와이퍼와이퍼는 비 올 때 유리창의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비입니다.
16.워셔액워셔액은 물과 에탄올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겨울철에 얼지 않도록 해주는 액체입니다.
17.배터리배터리는 전기를 저장하였다가 필요할 때마다 공급해주는 장치입니다.
18.타이어타이어는 지면과의 마찰력을 높여주기 위해 고무로 만들어져 있으며, 노면으로부터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완충작용을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