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의 모아이, 노블레스 오블리주 등장![이슈메이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사람들 - 이슈메이커 승인 2017.09.11 14:01 "나는 내가 속한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있는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은 인물들이 많다.
그 중 하나로 꼽히는 이가 바로 배우 차인표이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과 영화 <옹알스> 등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그는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분에선 자신이 운영하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홍보대사인 가수 션과의 만남이 그려졌는데, 이 과정에서 차인표가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모습이 전파를 탔기 때문이다. ▲배우 차인표의 선한 영향력 (출처=SBS 집사부일체 캡처) 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부란 돈이나 물건을 대가 없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에겐 그런 개념보다 더 큰 의미가 담겨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가진 재능으로 다른 사람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좋게 만들어줄 수 있다면 그것만큼 보람찬 게 어디 있겠느냐"라며 "내 인생 목표이자 꿈은 세계 모든 아이들이 굶지 않도록 하는 거다.
그래서 난 지금까지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해왔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