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가능한 심호흡 방법 5가지1.의식적으로 호흡을 조절하라 2.몸의 긴장이 풀리는 자세를 취하라 3.천천히 깊은 숨을 쉬어라 4.배로 숨쉬지 말고 코로만 숨을 쉬어라 5.복식호흡을 하라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일들에 대해, 그것들이 좋든 나쁘든 간에 '스트레스'라는 단어 하나로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런 스트레스 속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 해답 중 한 가지는 바로 "숨쉬기"이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인 숨쉬기!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숨쉬기를 잘 못하면 오히려 병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최악의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심호흡 방법 5가지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이미지 출처: http://www.dkbnews.com/> 첫 번째 방법은 의식적으로 호흡을 조절하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보자.
만약 당신이 심한 운동 후나 업무 중에 두통이나 구토 증상 등을 느끼며 머리 속이 복잡해져있다면, 아마 대부분은 충분한 휴식 없이 계속해서 무리한 활동을 했거나 아니면 너무 많은 생각과 걱정 때문일 것이다.
이럴 때는 먼저 당신의 호흡 패턴을 확인해야 한다.
즉, 평소보다 빠르게 혹은 느리게 숨을 쉴 필요가 있다는 뜻인데, 이때 숨을 들이마실 때 가슴이 팽창되도록 해보라.
그러면 횡격막(복식)이 아래로 내려가서 복부 근육이 수축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평상시와 같이 숨을 들이마시면 흉식호흡이 되어 폐활량이 줄어들 뿐 아니라 심장에도 부담을 주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라면 의식적으로라도 복식호흡을 시도함으로써 더 많은 산소를 흡수하여 신체 조직 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어야 한다.
두 번째 방법은 몸의 긴장이 풀리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몸의 긴장이란 목과 어깨 등의 근육 부분이 딱딱해지거나 통증이 생기는 상태를 의미한다.
특히 목 뒤 쪽의 근육이 경직된 느낌이 든다면, 지금부터라도 의식적으로 턱을 당기고 고개를 약간 숙인 채 앉아있는 습관을 가져 보라.
물론 처음엔 불편할지 모르지만 곧 익숙해질 것이다.
세 번째 방법은 천천히 깊은 숨을 쉬는 것이다.
이것은 앞의 방법처럼 의식적으로 노력할 필요없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동작이다.
사실 깊은 숨을 쉰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게 아니다.
단지 얕은 숨만을 내쉬며 생활해온 현대인들의 일상생활 방식이 문제인 것뿐이다.
그러나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연습한다면 누구든지 충분히 깊은 숨을 쉴 수 있게 될 것이다.
네 번째 방법은 배로 숨쉬지 말고 코로만 숨을 쉬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코는 공기중의 먼지 같은 물질을 걸러내 주고 냄새까지 맡아주므로 폐가 약한 사람이라도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다.
다만 콧속 점막이 건조해져서 염증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될 우려가 있으므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으며,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 역시 권장된다.
마지막 다섯번 째 방법은 복식호흡을 하는 것이다.
복식호흡이란 숨을 마실 때 배 전체가 부풀었다가 다시 가라앉는 것을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만일 당신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서 의사로부터 이미 주의사항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우선 자신의 호흡패턴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흡연자의 경우 보통 얕은 숨을 쉬는 경향이 있는데, 이와 함께 잦은 기침이나 가래 등이 동반된다면 더욱 심각한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