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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과 코스피의 눈에 띄는 차이

코스닥과 코스피의 눈에 띄는 차이가 있다면, 바로 외국인들의 매매동향입니다.

​ 지난 주 금요일(3/16)부터 오늘까지 3거래일 연속으로 순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왜 이렇게 한국 주식을 사들이는가? 그 이유와 전망!)​ ​ <그림1> KOSPI vs KOSDAQ 일봉차트 - 코스닥이 더 많이 올랐다!! ​ 그렇다고 해서 지금 당장이라도 상승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 않네요..ᄒᄒ;; 그래도 일단 지켜보겠습니다~^^; ​ 그럼 본격적으로 '왜' 그런지 알아보도록 하죠~~ 1.수급측면에서 보면...

우선 기관투자자나 개인투자자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었던 점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최근 들어 연기금의 순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시장 하락폭 확대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 동안 꾸준히 국내주식 비중을 늘려왔기 때문에 지수 하방경직성 확보 및 추가적인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알 수가 있답니다.

또한 미국 대선 이후 불확실한 대외변수 속에서 상대적 안전자산인 달러화가 강세 흐름을 보였음에도 원달러 환율 역시 안정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원화가치 방어 역할 수행하였기에 당분간 증시 변동성 축소될 여지 충분해 보입니다.

2.밸류 측면에서 살펴보자면....

현재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조정 국면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우리나라만 강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데엔 여러가지 복합요인이 존재합니다.

먼저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인데요.

올해 초까지만 해도 코로나19 확산 여파 등으로 인해 대부분 업종 대표기업들의 이익 추정치가 하향조정 되어 왔는데 반대로 오히려 주가수익비율(PER), 주당순이익증가율(EPS 증가율) 등이 상향조정 된 종목군들이 다수 발견됩니다.

즉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 매력도가 부각됨으로써 투자심리 회복시키는 원동력으로 작동했단 얘기지요.

두번째론 정부 정책 수혜 기대감과 함께 경기회복 시그널 포착됐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첫 경제행보로 중소기업중앙회 방문하여 "중소기업 중심경제" 강조했으며, 지난주 목요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선 기준금리 0%대 인하 결정 내렸으며, 이번달 금통위 회의서 또다시 금리인하 단행 할 수도 있겠다는 관측 나오기도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