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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악인, 그들의 전기적인 이야기!

10명의 악인, 그들의 전기적인 이야기!저자: 모리 에토 | 역자: 김난주 |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발행일: 2012-03-30 | (152*225)mm 240p | 978-89-01-12609-5 모리 에토의 『악의 고백』은 일본의 대표적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모리 에토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악'에 대한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과 해석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모리 에토는 악의 기원에서부터 현대 사회로 이어지기까지 악인의 계보와 역사를 추적한다.

또한 인간 내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악의 근원을 파헤치며 독자들에게도 질문을 던진다.

과연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모든 사람들이 악한 것일까? 아니면 선한 의도를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악인인가? 작가는 이러한 물음에 대해 "인간은 누구나 선과 악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고 고민하지만 결국 선 쪽으로 기울어간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죄인이지만 동시에 선인이기도 하다"라는 역설적인 결론을 내린다. 『악의 고백』은 모리 에토가 직접 겪었던 일련의 사건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첫 번째 사건은 어린 시절 친구였던 가즈키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되는데, 당시 모리 에토와 가즈키는 서로 다른 이유로 인해 대립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둘 다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우정을 회복해 간다.

두 번째 사건은 모리 에토가 대학 재학 중에 경험한 사건인데, 이때부터 모리 에토는 본격적으로 '악'에 눈을 뜨게 된다.

세 번째 사건은 모리 에토가 결혼 후 아내와의 관계 속에서 느낀 감정을 바탕으로 쓴 글이다.

네 번째 사건은 모리 에토가 집필 활동을 하다가 만난 여성과의 만남을 다룬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