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의 놀라운 원인 파헤치기!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며, 그 뒤를 이어 뇌졸중과 심장병을 제치고 2위가 바로 뇌경색이다.
이 중 절반 가량인 45%가 심근경색으로 숨진다.
심장근육에 혈액 공급하던 관상동맥 막혀...
막힌 혈관은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결국 터지거나 막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 등 증상뿐만 아니라 신체마비나 언어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뇌로 가서 발생한 혈전(피떡) 때문에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의 경우 자칫 목숨을 잃기도 한다는 점이다.
최근 5년간 국내에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수가 약 33% 증가했는데 이중 60세 이상 노인환자 비율이 무려 80~90%였다는 보고도 나와있다.
또한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인구중 3명 가운데 한 명이 심혈관질환자라는 통계자료와 함께 미국심장학회 자료에도 따르면 전체 사망자 10명당 4명이 심뇌혈관 질환때문에 죽음을 맞는다고 한다.
이러한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사람들이 뇌졸중의 위험인자들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며 잘못된 상식을 갖고 생활한다.
이에 따라 이번 칼럼에선 일반인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기 시작한 허혈성 심질환 즉 협심증 및 심근 경색증 그리고 부정맥 진단법과 치료법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편집자 주> ▲ 사진-조선일보DB ◇협심증이란? 일반적으로 동맥경화증 등의 이유로 혈관의 내벽 또는 외벽 에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죽상경화증이 진행되면서 해당 부위의 근육층 (실질조직 혹은 근섬유 조직) 으로 혈류공급 장애현상이 나타나 흉통발작 을 유발할 때 이를 협심증이라고 하며 전형적인 흉통의 양상보다는 비교 적 가볍지만 지속시간 은 길어서 최소 30분이상 계속된다.
주로 운동시에 느끼는 흔한 통증이어서 대개 "가슴 뜀" 정도 로 표현하지만 실제로 심한 분들은 전혀 움직이지 못하시 는 분도 계시다.
물론 이런 종류 의 통증외 에도 아주 드물긴 하지만 움직일수 없다든지 심지어 질식감 이나 마비증상 까지도 생길 수가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 과 검사 를 받아야 한다.
흔히 알려진대로 동맥 경화증과 같은 여러 가지 요인들에 의해 산소부족 상태가 초래될때 정상인에 비해 더 자주 많이 느낄 수도 있으나 대부분 일시적 현상일 뿐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자연 회복되므로 특별한 치료 없이 도 호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부 에서는 불안정해진 섬유화 물질 자체가 직접 손상 부위 주변 신경말단부위에 화학물질 분비를 촉진시켜 국소 반응을 일으키고 이것이 다시 전신반응을 일으켜 심하 고 불쾌한 느낌의 흉부 불쾌감을 야기시키는 소위 자가면역 기전에 의한 협십 증이라고 하여 약물치료등의 방법을 쓰기도 하나 효과 면에서 그리 만족스럽지 않 다.
한편 이와 같이 좁아진 관동맥내부로 충분 히 양의혈액순환이 이루어지 지 않아 이곳으로부터 방출되는 소량의 출혈 까지 막고자 카테타 라는 가느다란 기구를 이용하여 인위적으 로 지혈을 시켜주는 시술법을 스텐트시술이라 부르 며 현재 가장 널리 쓰이고있는 대표 적인 비수술요법 중의하나 이다.
이외에도 내과의사에게 의뢰하여 강력 항혈소판제 와 아스피린 등과같은 약제 복용시 도움받을수도 있겠 으 나 근본적인 치유방법은 될 수없으니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