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버스로 다시 보는 도시 이야기(1) - 서울의 대중교통체계 개편, 무엇이 달라졌나? 서울시가 지난 7월 1일부터 버스와 지하철을 통합한 '대중교통'으로 전면개편했습니다.
이번에 바뀐 것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간선버스를 중심으로 한 노선조정과 환승센터 설치 등인데요.
이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고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간선·지선버스 간 무료환승제 도입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또 다른 변화로는 교통카드 사용률 증가 및 이용편의 개선 등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 간선-지선간 무료환승제도 시행 먼저 간선·지선의 개념부터 짚어봐야 겠죠? 간선(幹線)이란 주요 도로상 요지에 운행계통별로 일정기준 이상의 차량을 배치하여 장거리 통행자들에게 수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로서 일반적으로 대도시권 내 지역간의 교통수요 처리를 위해 설정된 기능별 구분으로서, 도심지역 내부교통수단인 전차 또는 노면전차 등의 수단을 말합니다.
지선(支線)이란 지선과 같이 주요도로 상에 위치하지만 그 규모면이나 운영방식 면에서 독립적인 교통수단으로써 단거리 이용자들의 수요충족을 목적으로 하여 설정되며, 주로 중소규모의 도시간 여객수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과 같은 소규모 운송수단의 총칭이라 보시면 됩니다.
쉽게 설명하면 간선버스란 시내 각 권역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