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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의 매혹적인 이야기

모나리자의 매혹적인 이야기모나리자(Mona Lisa)는 르네상스 시대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의해 그려진 초상화이다.

현재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모나》 (mona, 이탈리아어: Monna 동음이의어)라는 이름은 "여주인"을 뜻하는데, 그것의 의미가 확대되어서 여인의 얼굴과 동일시 되었고 이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눈썹없는 여인으로 묘사된다.

모나는 중세의 아이콘으로서 다양한 문화권에서 발견할수있으며 많은 예술가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해왔다.

모나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부터 시작한다.

중세시대까지 여성들에게 남성들의 전유물인 예술작품 제작 참여를 허용했던 시절에도 화가들은 모델료로 생계를 유지해야 했기 때문에 그 당시엔 거의 유일한 수입원이자 가장 유력한 홍보수단이기도 한 누드화보집 출간만으로도 충분히 생활유지가 가능했었기에 굳이 다른 돈벌이 수단을 찾지 않아도 됐었지만 15세기에 이르러 신 중심적 세계관으로부터 인간중심의 세계관의 변화 속에서 회화속 인물들의 외모 또한 현실세계속의 사람처럼 표현하기 위해 점차 살색이나 피부색의 색조화장법을 도입하여 눈 주위나 콧날 등 명암차가 뚜렷한 부위에 색분칠을 하거나 붉게 입술연지 칠을 하여 화가의 붓질 흔적이 뚜렷이 드러나도록 함으로써 비로소 초상화가 탄생하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화장술조차도 17세기 이전까진 그리 보편화된 기법이 아니라 주로 왕족이나 귀족층 이상의 상류층 인사들만이 누릴 수 있는 사치스런 취미생활 정도였을 뿐이어서 일반인들에겐 언감생심 감히 넘볼 수도 없는 그야말로 고귀함의 상징과도 같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