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종기, 걱정NO! 가볍게 해결하는 방법은? [출처 c SBS] 사타구니 종기가 생기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피부 두께가 얇아 상처를 입기 쉽고 세균 감염 위험도 높으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
그렇다면 사타구니 종기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까? ▶ 사골종증이란? 사골종증이라는 질환명은 생소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이다.
이는 주로 무릎 아래 부분인 대퇴골과 종아리뼈 사이에 발생하여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라고도 불린다.
사골종증은 뼈와 연골조직이 괴사되면서 골수가 빠져나와 관절 주위나 혈관 등에 쌓이며 염증 및 통증을 유발해 보행 장애까지 일으키기도 하는데,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로 호전될 가능성이 크지만 방치한다면 골수염이나 괴사로 인해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 원인과 증상 사골종증은 선천적 요인보다는 후천적 요인이 더 중요한데, 그 중 가장 흔한 것이 바로 과도한 음주와 흡연이다.
또한 평소 운동량이 부족해도 발병 확률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제의 장기 복용 역시 발병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라고 보고된 바 있다.
이외에도 비만, 가족력 등도 영향을 미치므로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관리를 통해 개선시키도록 해야 한다.
만약 사타구니 종기로 인한 고통이 심하거나 걷지 못할 정도라면 병원을 찾아 검사받아보는 게 좋은데, X-ray 촬영만 해도 확인이 가능하나 MRI 같은 정밀검사가 필요할 때도 있으니 참고 바란다.
▶ 치료법 사타구니 종기를 치료하려면 우선적으로 외과적인 절제수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에 대한 두려움으로 선뜻 나서지 못하곤 하는데, 최근에는 절개 없이 간단하게 시술할 수 있는 레이저시술법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